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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황제가 죽은 뒤에 터지는 피로 피를 씻는 내란!
1년 사이에 세 황제가 피살되는 극심한 혼란이 야기된다.
이를 틈타 제국 변경에서 로마의 심장부를 노리는 유대족, 갈리아족, 게르만족과 베스파시아누스 간의 운명을 건 대격돌이 전개된다. 그리고 아름다운 도시 폼페이를 집어삼킨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한다.
인간은 자기가 사는 시대의 위기를 다른 어느 시대의 위기보다 가혹하게 느끼는 성향이 있다. 이 사건들은 그 하나하나가 당대의 로마인이 그대로 짓눌려 쇠퇴의 길을 걷느냐, 아니면 이겨내고 재기의 길을 걷게 되느냐 하는 선택을 로마인에게 강요한 '위기'였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융성을 이룩하는 로마인!
로마인의 역사는 '위기와 극복의 역사'라 바꿔 불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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